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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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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에서 숲 전문 강사로…'마을숲 강사단'

심민식 기자2021.06.29
[앵커멘트]
경력단절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변신에 성공한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마을숲 강사단인데요.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전하는
힐링 전도사를 심민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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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에 모인 아이들

팔을 흔들고 손뼉를 치며 몸을 풉니다.

바람에 나무가 흔들리는 것을 묘사한 일명 나무 체조를 하는 겁니다.
5명씩 짝을 짓고 본격적인 놀이가 시작됩니다.

오늘 주제는 여러 종류 나뭇잎으로 멋진 작품 만들기

크고 작은 나뭇잎이 하나둘 모이자

나비, 그네, 사람 등 개성 있는 작품이 완성됩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알아가는 마을숲 생태 수업입니다.

[ 인터뷰 : 정지수 / 우면초등학교 3학년 ]
체리로 새 눈을 만들고 끈으로 몸통을 만들고 나뭇잎과 나뭇가지로 나비를 만들었어요.

[ 인터뷰 : 전송희 / 우면초등학교 교사 ]
코로나 상황에서 바깥 활동도 많이 못 하고 신체 활동도 어려운데 자연물들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강사로 활동하는 이들은 경력단절 여성들입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마을숲 전문가 양성, 강사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쳤습니다.

활동 영역도 넓어져 유아와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들까지 만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인자 /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마을숲 강사단 ]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져서 감성적으로 생태 감수성을 느끼면서 가슴으로 따뜻하게 자연과 더불어 그렇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경력 단절 여성에서 이제는 아이들과 만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마을숲 강사단.

강사단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문을 두드리면 됩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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