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보호 나선다…인권침해 땐 '원스트라이크 아웃'
지난해 체육계 종사자 인권관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1년 이내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한 경험은 34%, 여성의 경우 절반 가까이 나왔습니다.
유형별로는 회식 자리 강요나 뒷담화, 욕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직장운동경기부 50개팀, 선수와 감독 3백여 명을 보유한 서울시가 체육계 인권침해 근절 방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가해자를 직무에서 배제해서 2차 피해를 막습니다.
인권침해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가해자를 바로 해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적용됩니다.
서울시 직속으로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을
2020.09.15김민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