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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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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뉴스] "우리도 명절증후군 있어요" 연휴기간 반려견 관리는?

김민욱 기자2020.09.21
[앵커멘트]
#반려견 #추석 #명절증후군

집에 머무는 세대가 많은 이번 추석 연휴, 반려동물도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게 될텐데요. 하지만 반려견도 명절증후군을 앓는다는 얘기가 있는 만큼 집에만 있다고 강아지를 방관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연휴 기간 반려견 돌볼 때 주의할 점을 알아봅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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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집에 있더라도 낯선 사람이 방문하면 반려견의 신경은 예민해지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모인 자리에선 반려견이 잠시라도 편히 쉴 수 있는 별도 공간을 확보해줘야 합니다.

반려견을 데리고 친지나 지인 집을 방문할 경우 강아지가 자주 짖거나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도 도움이 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견주의 체취가 묻은 옷이나 평소 좋아하는 장난감을 챙겨가서 불안감을 덜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터뷰 : 권혁필 / 반려동물행동전문가 ]
아무래도 반려견들이 제한된 실내공간에서 단조로운 일상생활을 하니까 다양한 문제 행동이 생겨나게 되죠. 그 시기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해서…

강아지 알레르기에 민감한 집에 갈 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보호자는 침대나 이불 위에 반려견이 올라가지 못하게 하고, 방문 전에 강아지를 목욕시키거나 묵은 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엽다고 식사 중 음식을 주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특히, 명절 음식은 기름지고 염분이 많아 적은 양이라도 구토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윤홍준 / 수의사 ]
집에 온 손님들이 이것저것 주고 고기 먹고 이러다보니 반려견들이 소화기장애로 오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대부분 그런 경우가 췌장염이거든요.

반려동물 전문가들은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 위치와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HCN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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