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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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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가 한 곳"…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 불편

김동은 기자2024.12.06
[앵커멘트]
#사당동 #남성사계시장 #주차장 #공영주차장 #출입로 #전통시장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주차난인데요.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면수가 부족하고
좁은 골목길에 출입구가 한 곳 밖에 없어
손님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에 김동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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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의 공영주차장.

지난 2021년 84억 원을 들여
18면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시장 이용객의 수요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규모다보니
늘 만차인 상황입니다.

특히 출입구가 한 곳 밖에 없어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에,
대기하는 차량까지 한데 섞여
일대 교통 혼잡도 야기되고 있습니다.

[ 남성사계시장 주차장 관리직원 : (도로에서 대기하는 차량이) 많아요. 그래서 싸우고 난리잖아요. 여기 대기하고 저기 대기하고 어떤 때는 여기서 대기하고 세 군데에서 한꺼번에 막 몰려 들어올 때는 감당이 안 돼요. ]

상황이 이렇다보니
차량 통행을 관리하기 위해
상주하는 인원만 3명입니다.

[ 남성사계시장 주차장 관리직원 : 다른 데는 다 그렇게 되어 있잖아요. 출구하고 입구하고 따로 있으니까…. 여기서 한 분만 근무해서 할인만 도와드리고 안내만 해드리면 (되는데), 여기 이렇게 세 명씩 인원이 있을 필요가 없어요. ]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과
관리의 비효율성 문제까지 제기되며
대안 마련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 노성철 / 동작구의원 : 이 뒤에 건물이 매물로 나와있으니까…. 20억 정도 하거든요. 매입해서 출구를 만들고 주차면 더 늘리고 출구랑 입구랑 다르게 해서 훨씬 더 원활한 구조로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인건비를 줄이고 어차피 동작구의 자산이 되는 거잖아요. ]

동작구 역시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타당성 검토와 예산 확보 등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대안 마련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CN뉴스 김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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