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혼인 건수가 역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0.4% 줄어든 19만 1,700건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 또한 1년 전보다 0.1건 줄어든 3.7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혼인 건수는 2012년부터 11년째 감소 중이며, 2019년부터는 4년째 역대 최소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혼인 감소가 향후 출생률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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