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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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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양재 허브, 서울교대…' 서초 무대 삼아 크는 인공지능

박주현 기자2022.11.22
[앵커멘트]
AI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서울, 그리고 서초의 청사진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메카 조성'을 향한 지역 소재 기관들의 노력이 눈길을 끄는데요. 최근 AI 양재 허브가 인공지능 관련 행사를 열고 서초구와 서울교육대학교는 협력을 약속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박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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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인공지능으로 그려보는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열린 'AI SEOUL 2022'.

인공지능과 관련된 콘퍼런스와 워크숍,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AI 산업 클러스터로 꼽히는 캐나다 퀘벡 주와 서울시 간 본격적인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의미가 컸습니다.

[ 윤종영 / AI 양재 허브 센터장 : 저희 AI 양재 허브, 그리고 AI 양재 허브가 만들어 나가는 이 양재 AI 클러스터, 그리고 서울시의 인공지능 미래는 무한대라고 생각합니다. 한계가 없는 가능성이 바로 저희가 추구하는 숫자입니다. ]

서초구와 서울교육대학교는 AI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난 15일 양 기관은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로가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게 됩니다.

서울교대 내에 AI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교육하는 '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할 예정.

또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로봇, e-커머스 등 4차 산업 전문교육과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취·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이끌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서울시 공모 사업인 대학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에 'AI 특화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으로 응모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 전성수 / 서초구청장 : 서로 윈-윈 하면서 서로 동반 상생하는 공동 협력의 장을 열게 되어서 무한히 기쁘고요. 말 그대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지역 경제를 함께 열어가는 데 서울교대와 함께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 임채성 /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 합쳐졌을 때 각자에는 없던 새로운 특성, 능력이 생기는 '창발성'을 발휘하는 서초구청과 서울교대, 미래를 그렇게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

서초구는 양재·우면동에 자리한 삼성·LG·KT 등 360여 개 기업과 AI 양재 허브, 그리고 서울교대까지 연계한 민·관·학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

서초를 무대로 한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이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HCN 뉴스 박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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