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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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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볼라벤·링링보다 세다…제8호 태풍 바비는?

김민욱 기자2020.08.25
[앵커멘트]
#태풍 #바비 #강풍

제8호 태풍 '바비'가 서해안을 타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위협적인 강풍을 동반한 것이 특징인데요. 서울 지역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5미터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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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 인근 해역에서 발생해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

당초 한반도를 관통할 거라 예측됐지만, 불안정한 공기와 만나면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반도가 태풍 위험반원인 오른편에 들면서 강한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태풍은 지난해 9월 사망자 4명을 포함해 한반도 곳곳에 큰 피해를 안겼던 태풍 링링과 경로가 유사한데, 세력은 더 강합니다.

제주도와 전라도 해안에는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로 강풍이 휘몰아쳤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도 최대순간풍속 35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지붕이나 기왓장이 날아가고 기차도 탈선할 수 있는 강풍인 만큼 대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건물이나 공사 현장, 옥외간판 등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역대급 장마로 수해 피해가 컸던 만큼 기상청은 추가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고, 최신 기상 정보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HCN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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