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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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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림천 사망·고립 등 사고 잇따라

최면희 기자2020.08.03
[앵커멘트]
주말 동안 서울 전역에 집중 호우가 내리며 호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도림천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고립되는 등 사고도 빗발쳤습니다. 최면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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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폭우로 인한 도림천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1일 낮, 산책을 하던 80대 남성이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고,

대림역 인근 도림천 산책로에서는 행인 25명이 고립됐다가 1시간 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비가 와서) 물이 여기 잔디까지 다 덮었어요. 저쪽에 물이 넘치는데 아저씨 한 분이 서서 왔다갔다 하시더라고요. 위험하게….

현재 도림천 일대는 진입이 전면 통제된 상황입니다.

도림천은 관악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한꺼번에 모여 집중호우가 내리면 물이 순식간에 불어나는 것이 특징.

폭이 좁고 유속도 빨라서 폭우시 사고 위험성이 항상 제기돼 왔습니다.

[인터뷰 : 주인철 / 관악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대 ]
우천시 가급적 하천 주변 산책이나 운동을 중지하시고 그리고 혹시 고립사고가 발생한다면 높은 곳으로 가셔서 119에 신고하시고 구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주 후반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비 피해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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