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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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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필름 효과 어느 정도?… 주기적 관리 필요

김학준 기자2020.07.10
[앵커멘트]
#현대HCN #항균필름 #김학준기자

방역당국이 승강기를 주요 바이러스 감염 장소로 꼽았습니다. 항균 필름이 붙은 버튼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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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경로로 새롭게 떠오른 승강기.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의정부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확진 판정을 받자 동선이 유일하게 겹치는 엘리베이터를 원인으로 봤습니다.

[현장음: 권준욱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짐작할 수 있는 대로 승강기가 공용공간으로서는 유력할 수 있고...

[스탠드업: 김학준 기자 / k511224@hcn.co.kr ]
방역 당국이 주요 감염 경로 가운데 하나로 이 승강기 버튼을 지목하면서 이 필름에 대한 예방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항균 필름이 못 미덥습니다.

[인터뷰: 주민 ]
일주일에 한 번 갈든지 열흘에 한 번 갈든지 해줘야 돼. 그래야 정상적으로 깨끗하게 이뤄지죠.

[인터뷰: 주민 ]
큰 의미가 없는 거 같아. 우리 집도 붙어있는데 별로 의미가 없어...

항균 필름의 주성분은 구리.
질병관리본부는 구리 본연의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4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이 균에 노출된다면 감염 위험이 커집니다.

[전화인터뷰: 강상욱 / 상명대학교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 ]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 때와 땀, 이물질 등 먼지가 묻을 수밖에 없습니다. 구리 성분과 균들이 직접 닿아야 죽는데 중간에 층이 만들어지는 거죠. 결과적으로 효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마저도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실험을 근거로 한 예측일 뿐
코로나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는 확인된 게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입니다.

[전화인터뷰: 최재욱 /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
실험을 통해서 (효과를) 입증한 건 없고요. 항균 필름 자체가 바이러스를 없애거나 그러진 못해요. 이걸 가지고 과신하거나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서초구와 동작구는 각각 4,100여 대와 4,500여 대.
관악구는 8,400여 곳에 필름을 배부했습니다.

항균 필름의 주기적인 교체와 소독.
승강기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HCN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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