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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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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칫 대형 산불 부른다

심민식 기자2020.05.06
[앵커멘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하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었는데요. 건조한 날씨가 강한 바람이 부는 요즘 자칫 잘못하면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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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 산불.

축구장 120개 규모의 산림과 주택 등을 태우고 1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잦은 바람이 산불을 더 키웠습니다.

[ 인터뷰 : 박종호 / 산림청장 ]
금년 봄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고, 강수량은 다소 적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하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이정현 / 등산객 ]
평소에 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다가 완화돼서 오랜만에 산에 찾아왔어요.

[ 인터뷰 : 강병구 / 등산객 ]
제가 아침 7시쯤 왔다가 10시쯤 내려가는데, 굉장히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한해 산불의 70%는 요즘 같은 봄철에 일어나기 쉽습니다.

산림청과 소방청은 산불 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종선 / 서초소방서 화재조사관 ]
등산객들은 항상 지정된 장소에서 화기를 취급하시고 특히 흡연의 경우 산불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절대적으로 등산 시 흡연을 금합니다.

등산객들로 인한 산불이 전체 산불의 90%가 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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