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가정 100가구를 찾아 먹거리를 건네고 건강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전달은 지역 봉사단체인 '이우시랑'과 기업 3곳이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 권선미 / 자원봉사자 ] 저희 지역에 어렵게 사는 독거 어르신들이 많거든요. 그분들은 거동하기도 힘들고, 생활권이 제대로 보장이 안 돼서 저희가 도와주는 단체하고 봄김치 나눔 행사를 합니다. 그래서 김치랑 생활용품들 같이 나누면서 "으쌰으쌰 힘내서 위기 넘겨보도록 합시다"하는 의미에서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 조미진 /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 코로나로 지금 많이 힘들어 하고 밖에도 못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가정에서 먹을거리 또 도움을 줄 수 있는 키트를 같이 보내요. 앞으로 (코로나19가) 길어지면 다들 답답하고 힘들어 하실 텐데 작은 선물이라도 받아서 조금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또 이 시기에 많은 분이 동참해서 이 코로나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