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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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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의 변신…지속가능 여부 관건

백경민 기자2020.01.17
[앵커멘트]
말죽거리가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화려한 조명을 곁들인 아치와 터널을 세웠고,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변화를 주는 것도 주는 거지만, 앞으로 어떻게 지속해 나갈지가 관건입니다. 보도에 백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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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은은하게 색깔을 바꾸며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일명 빛의 터널. 옆쪽엔 인기 드라마의 유명했던 대사도 내걸렸습니다.

바닥에는 조명을 쏴 말죽거리 로고를 비추고, 입구 쪽에도 하얀빛깔과 파란빛깔 옷을 갈아입는 대형 아치를 뒀습니다.

[ 인터뷰 : 김주미 ]
따뜻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2018년부터 서울시 특화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변화를 주기 시작한 말죽거리.

이밖에도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해 그 안에 전자지도를 만들고 홍보영상까지 넣었습니다.

올해는 SNS와 연계한 상권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일부 점포엔 청년예술인을 각각 매칭시켜 가게 인테리어나 디자인을 바꾸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 인터뷰 : 김경배 / 말죽거리상인회장 ]
계속 대화를 통해 캐릭터도 만들고, 손보고 싶은 매장 구석구석의 디자인을 바꾸면서 나름대로 기대감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위축됐던 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은 적극적이지만,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당장에는 외부 지원으로 힘이 실릴지 몰라도 앞으로는 상인들이 직접 발벗고 나서야 합니다.

홈페이지나 SNS 관리 등 지금 하는 모든 작업들은 꾸준하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 전화인터뷰 : 강기두 /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쇼핑 경험을 쾌적하게 하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끄는 차원에서는 괜찮은 브랜딩 사업으로 볼 수 있죠. 그런데 새로운 이미지나 도안에 부합할 수 있는 시장에서의 서비스가 제대로 갈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것들이 관리가 안 되면 별 의미가 없어지는 거죠. 오히려 안 좋은 결과만 나타나는…

일단 상인들은 몇몇이 모여 복지관과 연계해 SNS 활용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변화를 이어가려는 움직임 속에 말죽거리가 서초구 대표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HCN NEWS 백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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