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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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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거점 공간 '서초청년센터' 개관

박주현 기자2024.04.26
[앵커멘트]
서초구의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 인구는 약 11만 명, 전체 27%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들 청년들을 위한 거점 공간이 최근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양재역 1번 출구 인근에 조성된 서초청년센터에
박주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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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 공간 '서초청년센터'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11월 착공 이후 5개월여 만입니다.

개관식에는 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청년들로 붐볐습니다.

[ 박수진, 박수빈 / 서초청년센터 이용 청년 : 단순히 일회성으로만 이용하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주시니까 또 관심 있는 부분이 있으면 잘 이용해 보려고요. ]

[ 최탄 / 서초청년센터 이용 청년 : 스타트업을 하고 있어서 창업 관련된 프로그램이 있으면 유용할 것 같아요. ]

그동안 서초구는 청년을 위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전용 공간이 없었지만, 이번 서초청년센터 개관으로 이같은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센터는 서리풀 청년홀을 비롯해 대규모 강연과 행사, 교육을 위한 컨퍼런스홀, 그룹 스터디와 소규모 회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워크룸 등을 갖췄습니다.

또 개인 방송과 영상 촬영, 화상 회의가 가능한 크리에이터룸,인공지능을 활용해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AI 면접체험실, 프리랜서와 1인 기업을 위한 공유 오피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청년 맞춤형 공간이 들어섰습니다.

[ 전성수 / 서초구청장 : 지난해 한 7개월 동안 우리 서초 청년 2천 명으로부터 저희들이 수요조사를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청년들을 위한 공간,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 바로 그 두 가지였었습니다.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가도록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

센터는 앞으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은둔 고립 청년의 사회 활동을 유도하는 커뮤니티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 정가람 / 서초청년센터장 : 청년들이 지역적으로 커뮤니티 형성을 할 수 있고, 또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특히 취업이나 재직자가 노동 유지를 할 수 있는, 이런 진로 취업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11만 서초 청년들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탄생한 서초청년센터.

센터 개관을 통해 청년 정책을 실현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서초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HCN 뉴스 박주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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