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커피찌꺼기 수거사업을 확대 운영합니다.
구는 기존에 다량배출사업장 16곳의 커피찌꺼기를 직접 수거해왔는데, 앞으론 관악봉천자활센터를 대행업체로 지정해 수거 대상지를 지하철역 주변 커피전문점 100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커피찌꺼기를 무상으로 수거해 2018년부터 작년까지 총 38.9톤을 퇴비로 활용한 바 있습니다.
한편 커피찌꺼기는 일반적인 가축 분뇨를 재활용하는 퇴비와 다르게 악취가 나지 않고 중금속 등의 불순물이 섞여있지 않아 양질의 친환경 퇴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