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20일 'TBS 지원 폐지 조례안'을 상임위에 상정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TBS 지원 폐지 조례안'을 안건으로 정식 상정하고 오는 26일 공청회를 열어 찬반 양측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해당 조례안은 서울시가 TBS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없애고, TBS가 서울시 재정 지원에서 벗어나 독립경영의 길을 걷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공포 후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