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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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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방 의회 실시간 의사 중계해야" 지적… 동작구의회 포함

김학준 기자2021.10.01
[앵커멘트]
#동작구의회 #실시간중계 #김학준기자

전국 기초의회 35.8%가 실시간 의사 중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동작구의회도 포함됐는데요. 지방의회 책임성 강화와 주민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생중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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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C.G>
(IN) 행정안전부가 조사한 ‘지방의회 회의 공개 관련 현황’입니다.
기초의회 226곳 가운데 81곳이 실시간 의사 중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UT)

35.8%에 달하는 수치인데 여기에는 동작구의회도 포함됐습니다.
현재 동작은 회의가 끝난 뒤 영상회의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지만 생중계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국회에서는 지방의회의 의사 결정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은주 / 국회의원 ]
주민 삶과 밀접한 곳이 기초의회인데 내용(의사 과정)들이 주민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은 주민 자치에도 지방의회의 기본적인 의무와 역할을 제대로 안 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방청이 제한되는 시기에는 주민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의회 책임성 강화를 위해 기록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2014년 신희근 의원은 의사 생중계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주민에게 의회를 공개할 경우 의정 활동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인터뷰: 신희근 / 동작구의원 ]
동작구의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회의 내용을 주민에게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실시간 중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게 됐고, 구청 각 부서와 주민센터에 모니터를 설치해서 (현재)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센터와 복지관 등으로 확대하기로 한 당초 계획은 예산 문제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생중계 시청 장소가 제한된 탓에 주민이 주민센터를 일일이 찾아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전면 C.G>
(IN) 동작구의회는 생중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예산을 검토하겠으며 빠른 시간 안에 주민이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의사 진행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OUT)

HCN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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