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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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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음때] 충전소 없는 수소차, 확장력 기대 못해

최면희 기자2020.10.05
[앵커멘트]
#수소차 #수소차충전소 #그린뉴딜

♪♬ 지금 미래가 시작되고 있다 -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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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음악]
♪♬저 흐려지는 하늘과 강물쯤 아무렇지 않다
서서히 진행되는 파괴들을 우린 모르지
지금 우리의 미래가 시작된다
늦었다고 느꼈을때 이미 우린

[스튜디오]

아나운서: 뉴스가 음악을 만났을 때, 이승환의 '지금 미래가 시작되고 있다'로 시작했습니다. 최면희 기자, 오늘은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 수소차 보급율을 확대한다는 기조로 정책이 마련되고는 있지만 인프라 확충이 쉽지 않습니다. 충전소가 확대되지 않으면 결국 수소차는 달리기 힘들어 지는데요. 준비한 영상부터 보고 오시죠.

[기사내용]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수소차 보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프라인 수소차 충전소 확충이 지지부진 하기 때문입니다.

서울 안에서는 여전히 국회 수소차 충전소와 상일동만 가동중이고
상암과 양재 등 기존에 만들어진 충전소가 문을 열지 못하며 여전히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수소차 운전자 (음성변조) ]
국회 충전소나 하남까지도 가요. 지금 불편해도 어쩔 수 없죠. 차는 계속 타야 하고…

현재 양재 수소충전소 설비 소유권과 충전소사업자 지위는 서울시가 현대차로부터 이미 기부채납 받은 상황.

시는 양재 수소충전소를 상업용으로 전환하고 용량을 더 늘려
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해당 자치구인 서초구에서 재가동 여부를 놓고 주민설명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관련 변경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충전소 신축과 변경 모두 주민설명회가 필요없지만,
지자체는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서초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주민설명회가 강제 사항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지자체가 해야 하는 역할이다 보니까 하기로 했고, 방법을 조율중에 있습니다.

해당 자치구의 반응에 서울시도 난감한 상황입니다.

이미 강남구와 노원구에 수소차 신설이 주민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재동 충전소마저 재가동이 미뤄지면 전체적인 수소차 충전소 보급에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서울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신축은 안정성에 대한 설명회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양재 충전소는 2010년부터 운영해 왔던 시설이잖아요. 변경 허가를 서초구가 내줘야 하는데…공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수소차 충전소가 위험 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주민과의 합의가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이미 건설된 시설의 재가동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충전소 신축은 앞으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주유소, LPG 충전소와 마찬가지입니다. 수소차에 대한 막연한 위압감을 느끼고 있고 자연스럽게 수소차 충전소에 대한 님비현상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님비현상을 극복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볼 수 있고 설득도 필요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위치 선정 등 숙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아나운서: 충전소가 부족하다보니 수소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도 망설여지고 결국 보급은 제자리를 겉돌 수 밖에 없겠네요.

기자: 비슷한 예로 강남구 탄천 물재생센터 수소차 충전소 건립도 부지 점용허가 기한을 지난 8월, 1년을 넘기며 사실상 표류하고 있는데요. 이미 있는 양재 수소차 충전 시설 활용도 이렇게 힘든데 신축은 사실상 꿈도 못 꾸는 상황입니다.

아나운서: 환경에 좋은 수소차지만 아직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자: 맞습니다. 좋은 취지의 정책이지만 현실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아직은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아나운서: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클로징 음악]
♪♬저 흐려지는 하늘과 강물쯤 아무렇지 않다
서서히 진행되는 파괴들을 우린 모르지
지금 우리의 미래가 시작된다
늦었다고 느꼈을때 이미 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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