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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우승 노리는 서울고…가볍게 16강 진출

백경민 기자2020.07.27
[앵커멘트]
서울고등학교가 지난 주말 청룡기 대회 첫 경기에서 도개고등학교를 6:1로 따돌리며 첫 승을 올렸습니다. 앞선 서울지역 주말리그에서 7전 전승을 거둔 후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30년 만에 청룡기 대회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백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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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가 청룡기 대회 첫 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현동규 선수의 홈런을 포함해 2회에만 4득점을 쓸어담으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기울었습니다.

앞서 6월 말부터 이어진 서울지역 주말리그에서 7전 전승을 거둔 상승세를 청룡기에서도 이어갔습니다.

코로나 탓에 대회 일정이 두세 달가량 미뤄지면서 컨디션 조절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선수들은 4월 이후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 인터뷰 : 김재중 / 서울고등학교 야구부 중견수 (3학년) ]
앞으로 배팅을 하면서 좀 더 생각을 하고, 어떤 부분이 안 맞는지 확인을 하면서 시합에 임하면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1984년부터 우승 경력만 9회.

서울고는 청룡기를 비롯해 황금사자기, 봉황대기 등 고교야구 대표격인 대회에서 한 번 이상 우승컵을 들어올린 야구 명문으로 통합니다.

다만, 청룡기와는 유독 연이 닿지 않아 우승한 지만 벌써 30년이 지났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앞으로 3경기만 더 이기면 결승전인 만큼 선수들은 이름값을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땀방울을 쏟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지헌 / 서울고등학교 야구부 투수코치 ]
과거에 배웠던 방법보다는 현대적인 데이터 측정, 최신 장비를 통해 다시 한 번 이제 후배 선수들이 좋은 야구를 할 수 있게끔 기반을 다지고 있어서…

서울고는 당장에 29일 신일고와 일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야구 강호로 꼽히는 신일고를 넘어 우승으로 가는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HCN NEWS 백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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