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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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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초구 살림살이 8,591억 원 확정… 47억여 원 삭감

심민식 기자2023.12.14
[앵커멘트]
#서초구의회#정례회#예결위#오세철의장

서초구의회가 서초구 내년 살림살이 규모를 8천 591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집행부가 당초 올린 예산보다 약 47억 원 삭감된 건데, 문화예술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벨트 조성 사업 예산 삭감 비중이 컸습니다. 심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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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시정연설에서 내년 주요 사업으로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만들기를 내세웠습니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 (지난 시정연설에서) : 음악과 문화, 사법·정의, 관광 등 다섯 개 테마가 어우러지는 '문화벨트' 조성 사업이 내년부터 가시화됩니다. ]

하지만, 문화예술벨트 조성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책문화의 거리와 관광 쇼핑의 거리, 사법정의 허브 특화거리 조성 예산이 대폭 준 겁니다.

당초 집행부가 문화벨트 관련 사업으로 책정한 예산은 12억 9천만 원, 이 가운데 약 65%인 8억 4천 3백만 원이 삭감됐습니다.

서초구의회 예결위는 "거리 조성 부분은 현재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라 용역 결과가 나온 후 예산을 다시 잡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밖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과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 구축,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예산 등의 예산 47억여 원을 의회는 삭감했습니다.

[ 강여정 /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예결위원장 :
삭감한 세출예산 차인잔액 47억 2,164만 9천 원 중 15억 원을 일반예비비에, 32억 2,164만 9천 원을 재해·재난목적예비비에 반영하고…. ]

구청장 시정연설과 구정질문·답변, 행정사무감사와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등 숨 가쁘게 달려온 한 달.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서초구의회는 내년 1월 16일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일정을 시작합니다.

HCN뉴스 심민식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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