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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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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년' 서초구의회… 최다 상정 조례 분야 '안전'

송원종 기자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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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9대 서초구의회가 첫 발을 뗀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갑니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16명의 구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안전'이었습니다. 송원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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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제9대 서초구의회에 상정된 조례안은 약 60 건.

그중 안전 분야에 대한 조례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국을 강타한 폭우와 인근 용산구의 이태원 참사 등 일련의 재난 사태들이 계기가 됐습니다.

의회는 조례를 통해 차수판 설지 지원과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또, 하천 등에 큰 비가 내렸을 때 급류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구명 키트를 비치하고, 재난 이후 민관 응급 복구단이 투입돼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게 유도했습니다.

[ 공진성 /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구청이나 기초의회는 복지의 최전선이지 않습니까. 직접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행정 단위이고.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도 꼼꼼히 하면 바람직한 일이기는 하죠. ]

또 상임위원회별 안전 점검을 통해 발로 뛰는 현장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최근 개관한 방배숲도서관 공사 현장을 찾아 침수 위험 요소를 논의하고, 빗물 펌프장 하수암거에 직접 들어가 시설물을 점검했습니다.

[ 인터뷰 : 고선재 /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지난해 9월) ]
전반적으로 공사 진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주변의 서리풀 공원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더 챙겨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들 사이에서도, 사후 대처를 넘어 선제적 점검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이형준 / 서초구의회 의원 : '왜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에만 후 조치가 생겨나게 돼버리냐'라는 그런 말씀이 좀 많이 있으셨어요. 먼저 선제적으로 우리가 안전에 대해서 치고 나갈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해봐야겠다…. ]

의회는 지난 정례회 추경안에서도 빗물받이 시설 정비와 빗물펌프장 배수시설물 보수 등의 안전 분야 내용을 반영했습니다.

HCN 뉴스 송원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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