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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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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설립, 설립… 서초구의원 3인 '열띤 5분 발언'

송원종 기자2023.02.27
[앵커멘트]
24일 서초구의회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3명의 구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서초구에 필요한 기관과 시설 설립에 대해 5분 발언을 펼쳤는데요. 송원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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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현숙 의원은 노년 일자리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 기관 설립 필요성을 전했습니다.

현재 서초구 노인복지관과 지역 느티나무쉼터 등에서 펼치고 있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수는 약 40개.

이 의원은 단순 작업 위주의 일자리 사업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노년 세대의 근로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현숙 / 서초구의원 : (구의) 노인 일자리 사업 중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형 사업 대상자가 67.3%를 차지하면서 다양한 노년층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저소득 노인 위주의 정책으로는 다양한 노인의 참여 욕구에 대응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

이어서 국민의힘 김성주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 목적의 '탄소중립 지원 센터'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기후 변화 종합 대책 수립' 등 집행부의 환경 정책 방향성을 좋게 평가하면서도, 담당 기관 설립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녹색 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를 요구했습니다.

[ 김성주 / 서초구의원 : (구는) 지난 2월 서울특별시 서초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본 조례 제30조 1항은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시행을 위한 지원과 에너지 전환 모델 확산을 위하여 탄소중립 지원 센터 설립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안종숙 의원은 출산 친화적 환경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안 의원은 공적 기관이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이 젊은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건립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이 계획된 내곡동 주차장 부지와 염곡동 50플러스센터 등의 활용을 제안했습니다.

[ 안종숙 / 서초구의원 : (공공산후조리원은) 영리 추구의 민간 산후조리원 대비 서비스의 질적 향상, 공적 기관의 신뢰성 및 가격 대비 효율성과, 법령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에게 이용요금의 100분의 50을 감면해 줄 수 있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사회적 공적 책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이번 324회 임시회의 2차 본회의는 3월 2일 열릴 예정입니다.

HCN 뉴스 송원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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