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홍반장 #구의장 #임춘수 #오세철 #이미연
지방자치단체 그러니까 구 단위의 예산과 정책을 심사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곳 바로 구의회인데요. 서울 서초구와 동작구, 관악구 의회 의장 3명을 초대해 속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구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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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은 6선 구의원입니다.
20년 동안 의원 활동을 해오면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꼽힙니다.
특히 교통 봉사 등 현장에서 활동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 임춘수 / 관악구의회 의장 ]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피부로 와닿는 조례 건에 대해서 관심있지 의례적으로 타 구에 있는 조례를 개정한다든지 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서초구의회 오세철 의장은 3선 의원입니다.
30년 넘는 공무원 생활 가운데 20년 정도를 서초구에서 보냈습니다.
행정 전문가이지만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민원 해결사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 오세철 / 서초구의회 의장 ]
차수판을 설치하면 세입, 전세 들어올 때 여기가 비 오는 지역이다 하고 꺼린다고 합니다. 그런 애로사항이 있어서….
이미연 동작구의회 의장은 재선 만에 의장 자리에 앉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조용한 성격과 다르게 동작구 맛집도 꿰고 있을 정도로 동네 사랑에는 적극적입니다.
[인터뷰 : 이미연 / 동작구의회 의장 ]
남성사계시장은 다 맛집이고, 순댓국을 많이 드시러 오시더라고요. 거기는 삼겹살집이 좀 많아요. 고깃집이 많고 한정식집 등 많은데 어디가 좋은지….
성향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른 3명의 구의장이 한자리에 모인 온더레코드.
방송은 9월 9일 밤 9시 HCN 채널 1번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