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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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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잡힌 '낙성벤처밸리'…관악 창업 생태계 구축

박창주 기자2019.04.23
[앵커멘트]
낙성대입구에 있던 옛 보훈회관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민선 7기 관악구 핵심 공약 사업인 낙성벤처밸리의 거점 시설을 짓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벤처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된 인근 관악 창업공간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박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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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민선 7기 관악구의 핵심 공약 사업.

낙성대 일대에 벤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밑그림을 그려왔습니다.

[인터뷰: 박준희 / 관악구청장 (지난해 9월) ]
벤처기업을 유치하고 만들려면 거기에 집중할 수 있는 행정 조직도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경제과 중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팀, 벤처기업팀 등 구체적으로 열거를 해서 (조직을 정비했습니다.)

창업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은 바로 낙성벤처밸리 조성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거점 시설, 이른바 앵커시설이 5월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최근 철거 작업이 한창인 옛 보훈회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면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구비 21억 원을 들여, 창업자들을 위한 사무실과 회의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춥니다.

[인터뷰: 이공주 / 관악구청 벤처밸리조성팀장 ]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협업 공간), 그리고 개방형 사무공간, 독립형 사무공간으로 이루어집니다. 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엑셀러레이터(창업 지원체)와 투자가, 전문 분야 상담 공간도 있습니다.

낙성벤처밸리 앵커시설은 최근 11개 기업이 입주를 시작한 2호선 낙성대역 인근 관악 창업공간과 더불어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인터뷰: 이현웅 / 관악 창업공간 입주 기업 대표이사 ]
건강식품을 주로 다루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희는 이곳에 와서 넓은 채광과 넓은 공간, 그리고 많은 관리자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근처에 서울대학교라는 좋은 기반을 갖고 있고, 이곳이 낙성벤처밸리로 조성되기 위해 다른 곳보다 적합하고 젊은 층이 많다 보니까 협력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창업공간에 이어 핵심 거점 시설로 보다 선명하게 윤곽선을 드러낸 낙성벤처밸리.

다만 서울대 등 협력이 필요한 기관, 단체와 맺을 협약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창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게 과제입니다. HCN뉴스 박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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