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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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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공연 메카' 노들섬, 개장 임박

이장주 기자2019.08.14
[앵커멘트]
2017년부터 한강대교 가운데에 있는 노들섬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어느새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고 개장이 임박했습니다. 막바지 공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장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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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을 견디며 분주한 공사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강대교 한가운데 있는 노들섬 공사 공정률이 9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6월 이미 서측부 공사를 마친 노들섬은 섬 동쪽 건물과 조경 등 마무리 공사만 남겨뒀습니다.

한강대교로 단절됐던 노들섬 서측과 동측은 누구나 건널 수 있는 보행육교로 연결됐습니다.

[인터뷰 : 박승헌 / 노들섬 조성공사 감리단장 ]
동측과 서측을 연결하는 보행육교는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고 BF(배리어프리)인증을 받아 장애인도 통행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2년 전 공사를 시작한 노들섬은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노들섬에는 최대 900명이 입장 가능한 실내와 야외 공연장이 갖춰져 서울시 음악 공연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또 다목적시설과 휴식 공간, 장터 등이 꾸며져 한강 가운데서 자연을 벗 삼아 문화와 여가를 즐기도록 설계됐습니다.

[인터뷰 : 신명승 / 서울시청 공공재생정책팀장 ]
노들섬은 강남과 강북을 잇는 중요한 위치에 있고 시민들이 음악 중심의 문화복합기지로 쉽게 와서 즐길 수 있는, 휴식하는, 도심 속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노들섬은 버스 16개 노선과 지하철 노들역과 신용산역을 통해 오갈 수 있습니다.

특히 한강대교 남쪽에는 노량진 보행로부터 노들섬까지를 잇는 보행교 '백년다리'가 세워져 한강 경치를 바라보며 노들섬을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 김정환 / 서울시의원 (환경수자원위원회) ]
시민들이 노들섬까지 오는데 있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21년까지 폭 10.5m 길이 500m의 백년다리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민의 음악 공연 중심지가 될 노들섬은 9월 28일 개장합니다.

HCN 뉴스 이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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