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무더운 여름, 물놀이만큼 시원한 게 없겠죠. 하지만 귀에 물이 들어가면 자칫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뉴스&이사람, 이번 시간은 문석균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부터 대표적인 귀 질환인 외이도염에 대해 자세한 얘기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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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균 /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외이도염 20~30% 발병, 면역력 떨어지면 위험
Q.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은?
박창주 기자 / estyo@hcn.co.kr
귀 고막까지 이르는 피부의 염증, 방어 체계 손상
Q. 외이도염 발병 원인은?
물놀이로 귀 안에 물 고이면 피부 자극, 자정 능력 저하
가려움 심하고 피부 손상 우려, 강한 통증과 고름 유발하기도
Q. 외이도염의 주요 증상은?
귀에 물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물놀이 후 건조 중요
Q. 외이도염 예방과 치료법은?
귀에 면봉 등으로 자극 주면 '증상 악화'
우선 소독 치료 후 증상 따라 항생제 치료 가능
"귀에 물 들어가면 잘 말리고 손 대지 말 것"
문석균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영상취재 / 박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