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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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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4재개발 해제 피해…60.4% '추진'

구동규 기자2019.05.23
[앵커멘트]
봉천 14구역 재개발 사업은 추진위원회 승인 후 3년간 조합을 설립하지 못해 해제 여부를 주민 투표에 부쳤는데요. 투표 결과 찬성률이 60% 넘어 재개발 추진이 계속됩니다. 구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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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 14 재개발 계속 여부를 묻는 조사에서 주민 찬성률이 60.4%를 기록했습니다.

토지 등 소유자의 50% 이상이 찬성해 봉천14재개발구역 정비사업은 계속 추진됩니다.

이번 조사는 토지 등 소유자 65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우편 조사와 현장투표로 진행됐으며, 최종 투표율은 81.1%였습니다.

[녹취 : 관악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추진위 측에서 주민 동의 75% 이상을 받아서 조합 설립 신청을 해야죠. 반대하는 분들이 얼마나 돌아설 지가 문제이죠.

10년 동안 끌었던 청림동 일대 7만 4천 제곱미터 재개발이 다시 힘을 얻은 건데,

현재는 추진위원회 단계로 주민 75% 동의를 얻어 조합을 세워야 합니다.

다만, 이번 투표에서 재개발 찬성률이 60%에 그치면서 나머지 40%정도 주민을 설득해야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 인터뷰 : 봉천14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
(반대측에서) 큰 집 가진 사람은 무조건 한 채밖에 받을 수 없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니까…

[ 인터뷰 : 봉천14구역 재개발사업 비대위 ]
(보상비) 받고 보증금 내주고 융자 내고 하면 살 수가 없어요. 숫자상으로 도저히 사업성 좋다는 말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직권해제 절차를 피한 봉천 14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총회를 열고 조합 설립을 위한 절차에 착수합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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