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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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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로당이 청년주택 복합 건물로

박기홍 기자2019.02.19
[앵커멘트]
경로당 두 곳이 올 연말이면 새롭게 바뀝니다. 상도4동 약수경로당과 사당3동 학수경로당인데요. 구청은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상층부는 청년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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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지어진 학수경로당.

열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공간도 좁고, 노후화가 심해 불편함이 많았던 곳입니다.

87년에 조성된 약수경로당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미영 / 동작구청 어르신시설팀장 ]
협소한 공간 구조의 문제가 있었고요. 그리고 매년 지속적으로 시설 보수·보강 문제가 늘어나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결국, 두 경로당이 새단장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달 공사가 시작되면 지상 1층, 2층짜리 시설이 각각 지상 4층, 6층 건물로 탈바꿈합니다.

경로당은 새롭게 바뀌고, 그 위로는 청년주택이 들어섭니다.

동작구와 SH공사가 손을 맞잡고 구청 소유의 부지를 활용해 청년 임대주택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 인터뷰 : 조향배 / 동작구청 임대주택팀장 ]
가용토지 고갈과 지가 상승으로 공공주택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차에 노후 공공시설을 공공시설(경로당)과 청년주택을 갖춘 복합시설로 신축을 하게 됐습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은 경로당 인근 구청의 임차 공간을 이용하면 됩니다.

한편, 동작구는 올해 청년·신혼부부 주택 100여 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HCN 뉴스 박기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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