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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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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다시 모인 학부모 비대위…'구청장 면담' 촉구

박기홍 기자2018.12.07
[앵커멘트]
지난 10월 영화초등학교와 영등포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연합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었죠. 세 개 학교 앞 통학로가 위험해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촉구한다는 내용, 저희도 보도해드렸는데요. 아직까지 별다른 대책이 마련되지 않자, 비대위는 2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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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 연합 비대위가 다시 모였습니다.

지난 10월 영화초, 영등포중·고등학교 앞 통학로 환경을 개선해달라는 요청 후, 약 두 달 만입니다.

당시 비대위 측은 학교 앞 건물을 매입해 좁은 인도를 넓혀주고, 등하교 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자 다시 거리로 나선 겁니다.

[ 현장음 : 석수연 / 영화초등학교 학부모 ]
우리는 이제 추운 거리로 나섭니다. 위험천만한 통학로 문제를 앞장서서 알리고 바꾸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험에서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이날 비대위는 보행 환경 개선 외에도 이창우 구청장과의 면담을 촉구했습니다.

1차 기자회견 때 구청에 탄원서 제출과 함께 면담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확답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

[ 현장음 : 박현서 / 학부모회 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의무가 있습니다. 학교 앞 통학로 안전을 담보한다. 조례에 의하면 그렇게 나와있습니다. 통학로 안전을 위해서 구청장은 즉각 면담에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작구청은 건물을 매입해서 인도를 넓히는 건 금방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불법주정차 단속 요원을 배치했으며 조만간에는 비대위 측과도 만나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CN 뉴스 박기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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