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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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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신년인사회 "생활밀착 행정 펼칠 것"

김민욱 기자2018.01.12
[앵커멘트]
2018 서초구 신년인사회가 열렸습니다. 신년사에서 조은희 구청장은 지난해 성과와 올해 서초구의 청사진을 밝히며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민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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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묵혀 있던 서초구 숙원 사업들은 지난해 하나하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지하2층 지상2층, 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원지동 서초종합체육관은 올해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월 평균 3천 5백 명이 넘는 지역주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1960년대부터 무허가 건축물이 난립한 방배동 성뒤마을.

2022년 1,2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의 개발이 확정됐습니다.

하수암거 공사로 교통정체를 빚었던 방배로 일대는 4년 만에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태봉로 연장도로도 지난해 7월 착공식을 갖고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화면 전환>

올해 신년인사회에서 조은희 구청장은 청렴도와 재정평가에서 서초구가 거둔 성적을 신년사 화두로 꺼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청렴도 평가 1위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도 1위를 기록한 성과를 알리며 새해 구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음 : 조은희 / 서초구청장 ]
서울시에서 가장 청렴한 1등, 가장 예산을 잘 쓰는 1등. 그래서 우리 서초구민들의 수준에 맞는 서초구청이 이제 준비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 주요 사업 청사진도 나왔습니다.

먼저 공공시설 개선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내곡동 신청사 4월 준공을 시작으로 8월에는 반포3동, 11월에는 서초4동 신청사가 세워지고, 방배본동과 방배1동 주민센터 리모델링은 3월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3월에 개관을 앞둔 내곡도서관과 서초동 그림도서관에 이어 양재도서관도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갑니다.

조 구청장은 이밖에도 어르신 정책과 보육사업 등을 설명하며 새해에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주민들과 만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장음 : 조은희 / 서초구청장 ]
내곡느티나무쉼터에 이어서 서초·양재느티나무쉼터가 올해 2월 문을 엽니다. 132곳 경로당과 유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초구만의 사업인 손주돌보미, 할아버지 돌보미까지 계속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서초구민 여러분의 일상이 행복하고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한편, 예술의전당 일대 반포대로 문화지구 지정과 양재R&CD 특구 지정 등 지역 내 굵직한 사업도 올해 상반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성과를 돌이키고 새해 구정 방향을 제시한 서초구 신년인사회.

황금 무술년 서초구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주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HCN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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