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서초구의회가 신년인사회로 새해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구의원들과 내빈들은 새해 인사와 덕담으로 한 해를 맞았습니다. 심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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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가 신년인사회로 올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초구의회 김수한 의장은 무술년 새해 인사와 함께 정치와 안보, 경제 등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로 신년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초가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수한 / 서초구의회 의장]
서초구민은 할 수 있고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초인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올바른 방향을 주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구의회와 서초구의 관계를
다른 구에서 부러워하고 있다며, 올해도 주민을 위한 일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조은희 / 서초구청장]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여러분 가정에, 하시는 일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이혜훈, 박성중 국회의원도 덕담을 이어갔습니다.
이 의원은 서초구의회와 서초구가 주민의 입장에서 일을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이혜훈 / 국회의원]
삼권분립이 정확하게 지켜지는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의 근본정신과 원리가
우리 서초에서부터 제대로 확립되는 그런 2018년이 되길 바랍니다.
[현장음: 박성중 / 국회의원]
올해도 어려운 환경이 예상됩니다. 우리 같이 힘을 합쳐서 서초만이라도 무언가 다른 서초를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초구의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첫 회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갑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