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서초구의회는 백혈병 환자를 위해 헌혈에 나선 국군장병들을 초청해 표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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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11연대 유준석 상병 등 국군장병 10명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을 받아야 하는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지난 달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서초구의회 김수한 의장은 장병들에게 표창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수혈을 받은 백혈병 환자 가운데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원의 아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김안숙 / 서초구의회 의원 ]
나라를 지키는 바쁜 와중에도 쉬는 날을 이용해서 헌혈소에서 헌혈을 해서 기증해 주신 그 마음에 저는 정말 감동했습니다. 나라를 짊어지고 갈 장병들에게도 큰 희망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