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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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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알록달록 물든 도화지 속 '서초'

백경민 기자2017.09.23
[앵커멘트]
방배1동과 양재2동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그림 솜씨를 뽐냈습니다. 도화지에는 어떤 풍경이 담겼을까요? 백경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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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방배1동 공영주차장 앞입니다.

오전 일찍부터 골목사랑 나라사랑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 그림 실력 어떨까요? 같이 한번 들어가 보시죠.

--------------------- [ 화면 전환 ]

개구쟁이 같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 오늘 이 순간 도화지 안에 쏟아부을 작정입니다.


[ 인터뷰 : 김동희 ]
제 꿈이 미술 선생님이라서 그림 그리는 거 되게 좋아해요.

[ 인터뷰 : 김현서 ]
엄마 없을 때면 그림 그리고는 했어요.


오늘의 주제는 무궁화와 우리 동네입니다.

여기저기 도화지는 분홍색으로 물들고, 이파리 하나까지 정성을 다해 색을 입힙니다.

개성 넘치는 무궁화 그림,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애를 좀 먹을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유정호 / 방배1동 주민자치위원장 ]
독자성과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하겠습니다.


첫 해 50명이 참여한 방배1동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홉 번째를 맞은 올해, 무려 340여 명이 발걸음을 했습니다.

대회 수준 또한 한층 높아졌습니다.

다들 실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 인터뷰 : 심성은 / 학부모 ]
잘 그려 그림 오늘! 알았지?


------------------------- [ 화면 전환 ]


양재2동에서는 머릿 속 상상이 그림이 됐습니다.

내가 만드는 서리풀 축제,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 인터뷰 : 이지연 ]
20년 뒤에 토끼 대신 사람이 달나라 체험하는 거예요.


20~30년 후 내 모습도 도화지에 담겼습니다.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부터 미술 선생님, 그리고 문학 작가.

소중한 꿈인 만큼 색칠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백서하 ]
제 꿈은 건축가이고요. 인테리어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도화지에 담은 상상 속 서리풀골목페스티벌.

그 여운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 인터뷰 : 주민호 / 양재2동 주민자치위원장 ]
즐겁고 소통이 되는 동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꿈꾸는 서초구의 미래가 알록달록 주말 오전을 물들였습니다. HCN NEWS 백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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