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7 서리풀골목페스티벌 책장터가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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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도서 기증에 참여한 주민들이 사전에 받은 도서교환권으로 이웃의 중고 서적을 바꿔 갔고, 교환권이 없는 주민들은 1천 원에 도서를 구입했습니다.
서초구는 이날 책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새로운 도서를 구매해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순옥 / 서초구립반포도서관장 ]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느낀 책에 대한 갈증이나 아쉬움을 여기 와서 같이 공유하는 것이 저희 행사의 기본 취지입니다. 지역주민들이 책을 사랑하고 많은 독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저희가 뒷받침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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