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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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의 올해 여섯 번째 회기가 9월 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회기 첫날인 8일에는, 범죄 피해를 본 구민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11월25일부터 12월 3일로 결정했습니다.
의회는 회기 기간 동안 상임위별로 서초구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디자인 조례안 등 12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방배중학교 범죄예방 디자인 벽화를 둘러보는 등 현장을 방문합니다.
한편, 안종숙 구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 건설업체의 기탁으로 이뤄진 양재대로 산책로 개선사업은 공익사업으로 포장한 특혜"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안 의원은 "건설업체가 서초구에 기탁한 36억 원 상당의 시설물은
기부금품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건설업체 사옥 근처에서 이뤄지는 개선사업은 사옥 근처를 개발해 기업 자산가치를 높여 주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