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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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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펼쳐라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심민식 기자2016.09.05
[앵커멘트]
음악으로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자는 취지로 시작한
서울시 '우리동네 예술학교'사업에 올해 서초구가 선정됐습니다.
서초구는 초등학생 50명을 선발해 오케스트라를 꾸렸는데요.
연말에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합동공연에도 참가한다고 합니다.
'서초구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연습 현장에 심민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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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된 모습의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악기를 연주합니다.

아직은 서툴고 어색하지만
한음 한음 짚어가는 학생들의 모습에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서울시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을 위해 마련한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

서초구가 지난 7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서초구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를 결성했습니다.

[인터뷰: 한정섭 / 우리동네 예술학교 책임 교수]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지역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지역, 대학, 문화예술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예술교육 사업입니다.

학생들은 12월까지 주 2회 3시간씩 선생님들에게 음악 교육을 받습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플루트, 트럼펫, 드럼 등
클래식 악기 파트연습과 합주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채현 / 우면초등학교 5학년]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게 많이 신기해요.

악기를 배우고 서로 다른 악기를 하나의 화음으로 모으면서
학생들은 음악에 대한 관심은 물론 사회성도 함께 키워나갑니다.

[인터뷰: 전경원 / 우리동네 예술학교 서초구 음악감독]
합주를 통해 소리가 하나가 되는 것을 들었을 때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요. 음악을 하고 있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소진 / 학부모]
음악을 접하면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화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아요.
음악을 들으면서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것 같아요.

서초구 우리동네 예술학교 단원들은 12월 서경대학교에서 열리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하모니 페스티벌'에 참가해 합동연주회를 펼칩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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