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서초방송] 저소득 가정 돕기 행사 '러브켓 만들기 프로젝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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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돕기 행사 '러브켓 만들기 프로젝트' 열려

심민식 기자2015.11.16

[앵커멘트]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할 학용품 주머니 만드는
'러브켓 만들기 프로젝트'가 잠원동 주민센터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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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신한은행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등 17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전달한 학용품 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러브켓은 영어 러브와 주머니를 뜻하는 포켓을 조합한 신조어로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을 하는 아동들에게 필요한
학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담은 주머니입니다.
제작된 러브켓은 서초구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됩니다.

[인터뷰: 오영수 /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장]
신한은행과 서초구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1년 동안 6번에 거쳐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교육문제와 관련해서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서 기업의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학습 주머니 만드는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유주원/ 신한은행 강남역 금융센터]
작은 일이지만 제가 한땀 한땀 만든 소중한 가방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고요. 어떤 이유에서든 사랑을 받아야
하는 어린이들이 선물을 받고 더 바르고 곧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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