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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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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안종숙 의장 선출…부의장 고광민

백경민 기자2018.07.06
[앵커멘트]
제8대 서초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3선의 안종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유일한 바른미래당 고광민 의원은 부의장 자리에 앉았습니다. 백경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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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끝난 후 처음으로 열린 임시회에서 안종숙 의원이 제8대 전반기 서초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안 의원은 15표 가운데 12표를 받아 의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안종숙 의장은 8년 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처음 서초구의회에 입성해 세 번째 뱃지를 단 중진 의원입니다.

자유한국당에서 의장 후보로 거론된 오세철 의원은 1표에 그쳤습니다.

민주당 의원이 서초구의회 의장이나 상임위원장을 맡았던 적은 20여 년간 한 번도 없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이 철저한 균형을 이룬 가운데 생긴 변화인 셈입니다.


[ 현장음 : 안종숙 / 제8대 서초구의회 의장 ]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의회 제1원칙은 대화와 소통입니다. 위대한 서초구 주민께서는 어느 정파도 독주하지 않게 서초구의회를 황금률로 배분해 주셨습니다. 구민의 뜻을 받들어 여러 의원님들을 모시고 상생하며,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곧이어 이뤄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서초구의회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고광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15표 중 절반이 넘는 10표를 받았습니다.

장옥준 의원과 김안숙 의원, 김익태 의원은 1표씩을 나눠가졌습니다.

당초 민주당 의원이 의장이 되면 한국당 의원이 부의장 자리에 앉을 거란 예상을 뒤엎는 결과였습니다.


[ 현장음 : 고광민 / 제8대 서초구의회 부의장 ]
하늘에서 같은 비가 내려도 각자가 준비한 그릇의 크기 만큼 물을 받듯이 제8대 서초구의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많은 서초구민의 열망과 바람, 기대를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을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초구의회는 9일 월요일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별 위원장 3명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HCN NEWS 백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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