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반포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친하자 액션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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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인 삶으로 하천을 살리는 자원봉사'란 의미를 담은 친하자 액션데이 행사에는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기업봉사단 등 250여 명이 참여해 EM 흙공과 친환경 비누, 쌀뜨물 발효액 등 친환경 물품을 만들었습니다.
한편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반포천을 자연친화적 지역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반포 권역 자원봉사캠프와 지역 기업 등과 함께 반포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인터뷰 : 김순선, 박효정 / 경기도 부천시] 반포천을 둘러보면서 냄새가 되게 많이 나는 걸 느꼈거든요. 심하게요. 지금 아이가 흙공 만들기와 친환경 세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자연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배우기도 하고 저도 주부로서 집에서 세제 같은 것도 친환경 세제를 많이 사용해서 오염을 막을 수 있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 김재홍 /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오늘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일반 주민, 기업체, 청소년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분야별로 흙공도 만들고 EM을 활용한 세제도 만들고, 이렇게 하다 보면 반포천 물 맑히기 사업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청소년들한테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