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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도박물관 ① - 下

기사입력2017.12.22


(110호에 이어서) 카스트제도에 의해 길들여진 인도인들에게 정신적 뿌리는 ‘베다Veda’다. 지식, 지혜를 뜻하는 베다는 기원전 수십 세기 전부터 구전되어 오던 내용을 기원전 1500년경 문자로 편찬한 것으로 추정하는데, 그중 우파니샤드는 우주의 원리에 대한 심오한 사상과 베다 해석 방식을 담은 것으로 선각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윤회와 해탈에 대한 지침이다. 이 가르침으로 불교와 자이나교가 나타났다.

두 종교는 거의 비슷하게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을 제시했는데 특히 자이나교는 고행을 권장하고 절대 살생을 금했다. 그래서 농부들은 자이나교를 멀리했고 상업과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받아들였다. 현재 인도의 자이나 교도는 180만 명 정도인데 이들이 인도의 경제를 좌우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러던 중 기원전 4세기에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왕이 등장하여 산치대탑과 석주石柱를 세우며 불교 포교에 힘썼고, 기원후 1세기에 쿠샨왕조의 카니슈카 왕이 불교를 권장하였는데 이때 간다라 양식의 불상이 나타나 불교의 융성을 꾀했다. 기원후 4세기 굽타왕조 시대에는 브라만교와 불교에 민간신앙을 습합한 힌두교가 나타나 인도의 가장 강력한 종교가 되었다.

힌두교는 교조가 없는 것이 특징인 만큼 수 세기 동안 지속된 토속신앙의 바탕 위에 선각자의 가르침을 덧입혀 가장 인도적인 형태로 나타난 종교다. 문제는 남녀의 성교합을 신성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으로 보았기에 선정적인 조각상이 많다는 점이다. 불교는 카스트제도에 반하는 평등을 주장했고 천민이라도 먼저 깨달으면 선각자가 되어 전통적 가치에 반하는 결과를 빚었다. 그 이유로 탄생지인 인도에서 배척당하고 오히려 이방에서 받아들여져 세계적인 종교가 되었다. 

불교의 불상과 힌두교의 신상, 그리고 그들이 제사에 사용하는 제기와 악기, 의상 등을 인도에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서초구에 있다. 김양식 관장이 사비를 들여 한 점 한 점 수집한 인도의 문화재를 일반인에게 공개하여 감상할 수 있게 한 ‘인도박물관’이다. 김양식 관장은 시인으로서 1975년 아시아 시인대회, 1986년 6월에 인도에서 열린 세계시인대회 참가 등 30여 회 인도를 방문하였으며 인디라 간디 수상 접견은 물론 2002년 2월에는 인도 정부에서 수여하는 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인도박물관은 2012년 7월에 개관하였는데 김양식 관장이 수집한 2000여 점의 문화재를 6개월 간격으로 교체하며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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